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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개발 비용 산정 필수요소 맨먼스란?

IT 외주 프로젝트에서 성패를 판가름하는 요소 중 하나로 커뮤니케이션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발주자와 수주자 사이의 소통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개발 환경이나 IT 업무에 대한 사전조사 없이 프로젝트를 강행하게 된다면, 피드백은 고사하고 요구사항조차 명확하게 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 적절한 투입 인력을 계산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IT 업무환경을 이해하는 기본이 될 ‘맨먼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맨먼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업계에서 작업량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문자 그대로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할 수 있는 작업량을,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한 달에 투입되는 인력의 총량을 뜻합니다. 보통 MM으로 표기하며 1MM은 1개월 동안 1명이 일을 하는 작업량입니다. 2MM이라고 한다면 1개월 동안 2명의 개발자가 투입되어 일하는 작업량이 됩니다. 만약 2MM의 작업을 개발자 1명이 하게 되면 2개월이 소요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0MM이 소요되는 앱 개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앱 개발 업체에서 최대 10명을 투입할 수 있다고 할 때, 10명이 1개월을 작업하거나 1명이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혹은 5명이 2개월을 작업해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같은 MM이라도 투입 인력에 따라 소요 기간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점 유념하시면 좋습니다.

맨먼스와 더불어 맨데이나 맨아워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맨먼스보다 디테일하게 타임테이블을 짜야 할 때 용이합니다. 맨데이는 인력이 1일 동안 처리할 수 있는 작업량을 말합니다. 1개월을 20~22일로 잡으면 1MM = 20~22MD로 환산됩니다. 맨아워는 1시간당 처리하는 작업량으로, 하루에 8시간을 일한다면 1MD = 8MH가 됩니다. 이렇듯 프로젝트에서 맨먼스를 이용하면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사업의 규모와 기간을 바탕으로, 투입되는 비용과 인력을 직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제 현장에서 외주 비용이 맨먼스만으로 결정되진 않습니다. 맨먼스는 노동력의 양을 나타낼 뿐이지, 인력의 퀄리티를 포함한 개념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투입되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에도 등급에 따라 단가가 달라지기도 하며, 제경비나 기술료 등 정산이 필요한 부분도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맨먼스 자체의 맹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맨먼스의 계산과 현장 상황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혼자 하던 작업을 10명이 하게 된다고 해서, 반드시 업무 효율이 10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인력이 늘어나는 만큼 필요한 의사소통의 양도 늘어납니다.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고, 작업 배분이나 인력 관리 등 작업을 최적화하는데 추가적인 소요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맨먼스에 맞춰 추가 인력을 투입하더라도, 워크플로우가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되려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렇듯 맨먼스는 노동량을 단순 계측하는 단위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맹점들이 있음에도 맨먼스는 중요합니다. 상술했듯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은 소통이며, 맨먼스는 그 소통을 위한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의 변수를 감안해도 맨먼스는 편리한 점이 더 많고, 대부분의 IT 업체와 국가 프로젝트 등에서 맨먼스를 기본 규격으로 사용합니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맨먼스를 기준으로 상황에 알맞은 인력 배분을 판단합니다. 때문에 정확한 IT서비스 제작 비용을 이해하기 위해선 맨먼스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의사소통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플랜트는 일정을 엄격하게 준수하며, 수준 높은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찾으신다면 저희 디플랜트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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