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point_book_button]

홈페이지를 잘 만들기 위한 10가지 체크사항: 마케팅을 위한 홈페이지

기업에게 있어 마케팅의 채널로서 소셜미디어가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허브 역할을 하는 것은 대표 웹사이트 즉, 홈페이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홈페이지가 때로는 방치되기도 하고 애초의 목적과는 부합하지 않게 제작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셀렉트는 ‘마케팅을 위한 홈페이지, 잘 만들고 싶다면- 셀렉트.ME’ 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는 만큼 외형적으로도 완성도가 있고 관리하기에도 용이하며, 특히 마케팅에 중점을 둔 홈페이지로서 잘 만들기 위해 생각해야 할 10가지를 꼽아 보았습니다.
이보다 중요하거나 미처 리스트에 넣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러한 항목은 다른 글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메인 및 호스팅
2. 디자인
3. 개발(기능, 프로그램, 구현)
4. 사이트 구조(정보구조, 메뉴)
5. 메인화면
6. 컨텐츠
7. 마케팅
8. 검색엔진최적화(SEO)
9. 저작권
10. 최종검수

1. 도메인 및 호스팅
-도메인: 흔히 홈페이지를 집에 비유하듯이 도메인이란 집주소와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원래의 내 홈페이지의 주소는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를 그대로 방문자에게 알리면 어렵기 때문에 OOO.com, OOO.co.kr 등의 이름을 빌려서 내 홈페이지에 붙여주는 작업을 합니다.
-호스팅: 호스팅은 집을 짓는 공간입니다. 땅이라고 할 수 있는. 소유할 수도 있고, 빌릴 수도 있는 개념입니다. 대체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작업체를 통하거나, 흔히 알려져 있는 cafe24 또는 gabia 등의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로서 호스팅을 이용하곤 합니다.

2. 디자인
홈페이지의 디자인은 단순히 보기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정보의 전달이 잘 되는지,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보통 UI/UX로서 홈페이지 디자인에 대해 논하곤 하는데 이는 편의성과 미학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하는 기술적 용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미학적 완성도: 기본 컬러, 강조 컬러가 너무 다양하거나 과하지 않게 적용
-홈페이지의 목적성 부합여부: 판매, 홍보, 교육 등의 사이트 목적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유지하는지 여부.
-기능적 요소와의 조화: 사진, 그래픽적인 요소 외에 프로그램의 기능 표현이 정확히 전달되는지 여부
-텍스트: 텍스트의 크기, 문장, 문단의 배치가 가독성을 유지하는지 여부

3. 개발(-기능, 프로그램, 구현) 
예전에는 홈페이지란 정보전달 목적의 일반회사 홈페이지/ 쇼핑몰/ 게시판 기능이 강조되는 커뮤니티성 홈페이지 정도로 나뉘는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웹에서 다양한 기능구현이 가능하여 기존에 컴퓨터에 설치하여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기획: 제작을 진행하기 전에 간략히 기획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모든 것을 웹에서 자동화하길 원하시는 요청이 있기도 하지만, 비용과 시간은 물론 꼭 웹에서 모든 것이 된다고 실제로 효율을 올려주는지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소통: 제작업체를 통해 제작하는 경우, 맡겨놓기만 하는 것보다는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하여 의도했던 방식대로 제작되는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주 작은 부분에서 발생한 인식의 차이가 결과적으로 아주 다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사이트 구조(-정보구조, 메뉴)
-정보구조(IA: information architecture): 정보구조란 단어는 왠지 어렵지만 결국 홈페이지 내에 자료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그룹으로 묶고 메뉴로 연결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이트에 들어와서 방문자의 동선을 의도적으로 가이드하여 방문자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구현하여야 합니다.
-메뉴(Navigation): 메뉴명이 정확히 방문자에게 의미전달이 되어야 하며 구조와 카테고리가 직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명확하여야 합니다. 또한 깨진링크로 인해 에러페이지로 뜨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이러한 경우에 혹시라도 연결될 수 있는 404에러 페이지를 만들어놓는 다면 방문자에게 좀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메뉴가 많거나 사이트규모가 큰경우에는 사이트맵을 위한 별도 페이지를 통해 전체 사이트의 메뉴를 펼펴서 볼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메인화면
사이트 방문자에게 처음 보여지는 메인페이지는 디자인과 구성, 내용의 품질에 따라 사이트 전체의 인상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제작하는 제작사 입장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의 목적과 방문자의 목적에 해당하는 컨텐츠 또는 기능이 필히 전면페이지에 표시가 되어야 합니다.
-만약 사이트의 기능이나 컨텐츠가 다양하고 복잡한 경우 신규 방문자를 위해 가이드가 될만한 정보를 표시하거나 디자인적으로 강약을 주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컨텐츠
홈페이지 내에서 컨텐츠라 하면 글과, 이미지, 동영상이 있습니다. 텍스트는 가장 쉽게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으면서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만 구성이나 배치에 따라 어렵게 전달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표현 방식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구를 간결하고 정확하게 작성합니다.
-글이 길다면 문단의 구성을 통해 소제목만 보더라도 내용이 전달되는 것이 좋습니다.
-인용이나 추가 설명이 있다면 링크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부연설명을 더한다면 이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7. 마케팅
대부분의 홈페이지는 마케팅 활동을 필요로 하는 영업 또는 판매, 홍보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래의 다양해진 마케팅 전략에 대응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되기 위해서는 표면적으로 디자인과 구성이 중요함은 물론 검색엔진최적화와 같은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행동유도버튼(Call to Action): 구매 또는 문의와 같은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는 장치를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마케팅에서 중요한 요소인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SNS 활용: 컨텐츠나 제품을 SNS 로 공유하거나 좋아요 표시를 하여 확산을 늘이고, 댓글을 SNS 로 남길 수 있도록 하여 많은 방문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RSS피드: 최근에는 많이 쓰이지는 않지만 RSS피드를 통해 컨텐츠의 확산을 늘일 수 있습니다.

8. 검색엔진최적화(SEO)
검색엔진 최적화란 검색엔진에서 봇(bot)에 의해 사이트의 정보가 수집되는 과정에서 좀더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검색엔진에서 검색결과로서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페이지, 포스트, 글 제목의 표시
-내용을 잘 표현하는 키워드 추출
-sitemap.xml 과, robots.txt 파일의 작성
-alt 태그
-구글 웹마스터도구 등록, 구글 애널리틱스 등록
위와 같은 내용은 기술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꾸준히 관리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저작권
고객사에서 준비하는 컨텐츠에 대한 저작권은 고객사에서 관할하는 부분이지만 제작과정에서 쓰이는 이미지, 폰트,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은 제작사에서 관리하여 ‘사용권’을 보유하고 제작하게 됩니다. 이경우 제작사에서 보유하지 않은 이미지/폰트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 이후 피해가 고객사에까지 미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인하여야 하는 사항입니다.
-고객사에서 제공하지 않은 컨텐츠에 대해 제작업체에서 저작권 확보가 되었는지 확인.
-폰트의 경우 무료 폰트내에서 충분히 디자인이 가능하므로 제작업체와 확인
-계약 내용에 저작권에 대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

10. 최종검수
제작 완료 이후에 눈에 보이는 디자인 외에 링크와 기능을 하나하나 확인하여 검수하는 역할을 제작업체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에서도 함께 진행하여 누락이 없도록 하고 특히 기능의 경우 원하는대로 구현이 되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링크 확인
-고객사 업체 정보의 누락/오류 여부 확인
-텍스트 컨텐츠 오타, 오류 확인
-브라우저에 따른 오류가 없는지 확인
-기능의 오류가 없는지 동작 버튼을 모두 눌러서 확인
특히 제작 이후 관리자 화면에 접속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꼭 관리자 접속정보를 받아서 접속하고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내용은 홈페이지 제작을 위해 체크해야 하는 기본사항이며,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목적에 따라 추가적으로 고려할 부분이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목적을 정확히 정하고 제작업체가 방향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제작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의사소통을 하고, 제작과정 전반에서 함께 적극적으로 진행할 때 완성도가 높아지는 편입니다. 또한 제작 완료 이후에도 관리자에도 접속하고 추가적으로 컨텐츠도 올리면서 역동적인 홈페이지로 관리하는 것이, 제작 후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되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Facebook
Twitter
LinkedIn